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혼의 두 스타가 온세상을 감쪽같이 속인 채 결혼한 사이였다는 것도 놀랍지만, 두 사람이 사생활 노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조심스럽게 퍼지게 됐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이다.
온 세상이 알만한 두 톱스타의 이혼 소송이 이토록 철저히 베일에 묻힐 수 있었던 건 두 사람이 모두 개인신상정보를 철저히 비밀로 한채 조심스럽게 재판을 진행해왔기 때문. 특히 이지아는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의 신상정보와 개인정보가 전혀 달라 쉽게 눈치챌 수가 없었다. 비밀 결혼생활을 해온 두 사람이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은 최근 불거진 이지아의 열애가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아는 지난 3월초 SBS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했던 정우성과 열애 중임을 공표한 바 있다. 이지아 측에서 합의이혼을 요구했으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이혼소송까지 간 것 아니겠느냐는 추측이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 두 사람이 언제 결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고 있다. 1992년 '난 알아요'를 통해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서태지는 총 4장의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지만, 1996년 1월 돌연 은퇴 후 미국 LA로 떠나 2000년 공식귀국 전까지 작곡활동을 하며 현지에 머물렀다. 서태지가 어디에서 생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일본, 한국 등을 조심스럽게 오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지아 역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상당 기간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두 사람의 연애와 결혼시점은 해외 체류 기간 중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묘한 분위기는 이전에도 감지된 바 있다. 이지아는 2년전인 2009년3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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