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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야기/스포츠

최강 사나이 효도르, UFC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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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1)가 마침내 UFC에 입성한다.

 프라이드 FC가 간판을 내리면서 종합격투기(MMA)의 최고무대로 떠오른 UFC는효도르의 영입으로 프라이드 FC에서 활약했던 스타플레이어 스카우트의 마지막 퍼즐을완성했다.

 효도르의 UFC 이적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스포츠삼보대회에 출전했던한국 MMA 헤비급 강호 이상수(24·서방필로파이터스)로부터 확인됐다. 이상수는지난 8월 효도르의 고향인 오스콘에서 보름간 합숙훈련을 하며 '얼음황제'와 친분을나눴던 사이. 한국 이종격투기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효도르의 스파링파트너로 나서기도했던 그는 "효도르가 UFC와 계약했다는 사실을 러시아 삼보연맹 관계자로부터들었다"면서 '얼음 황제'의 이적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지난 8일(한국시간) 러시아 일간지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는 '효도르가 12월에 중요한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계약이 돼있다'고 보도했다. 의 계약은 현실성이 낮아 보인다.

 UFC는 효도르의 영입으로 명실공히 MMA 세계 최고봉으로 우뚝 섰다. 프라이드FC 헤비급의 '빅3'였던 효도르를 비롯해 미르코 크로캅,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등을 모두 영입했고 중량급 스타플레이어 대부분도 스카우트하면서 간판을 내린 프라이드FC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 효도르의 UFC 출전 시기는 자신이 밝힌 12월이라면'UFC79'일 가능성이 높다. 오는 12월 29일 열리는 'UFC79'는 연말 이벤트 대회로효도르의 UFC 데뷔전으로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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