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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야기/스포츠

[김연아] 그랑프리 시리즈 1차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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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필립허쉬블러그) 번역]

Figure skater Kim Yu-Na is so good she can gild her lily
October 16, 2009 |  1:26 pm
Five random thoughts on another unseasonably cold mid-October day here in Chicago

1. It took me less than three minutes to realize that Kim Yu-Na of South Korea should simply be presented the 2010 Olympic women's figure skating gold medal right now.

지금당장 2010년 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이 한국의 김연아에게 바로 수여되어야 한다는 걸 내가 깨닫는 데는  채 3분도 걸리지 않았다.

Kim's short program in today's Grand Prix series opener -- the Trophy Bompard in Paris -- was nothing less than brilliant. Skating to a musical medley from James Bond films -- including, appropriately, "Goldfinger," in which the villain loves only gold -- the reigning world champion was sassy, speedy and just plain scintillating.

오늘 그랑프리 시리즈(봉팔,파리)를 연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은 찬란하다고 밖에 할수 없다. 월챔으로 군림하는 그녀의 제임스본드영화음악의 멜로디에 따른 -딱 알맞게, 악당은 오직 금만을 사랑한다는 골드핑거를 포함하는-스케이팅은 아주 멋지고,스피디했고 그저 명백히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Kim was utterly in another league from a field that included 2008 world champion Mao Asada of Japan; Caroline Zhang of the United States; Yukari Nakano of Japan (who three times has been in the top five at worlds); and two-time European champion Carolina Kostner of Italy, who sadly reprised her stumblebum free skate performance from the 2009 worlds.

김연아는 2008월챔 일본의 마오아사다, 미국의 캐롤라인장, (세번이나 월드에서 탑5였던)일본의 유카리나카노 그리고 2회에 걸친 유럽챔피언 이태리의 카롤리나 코스트너(슬프게도2009월드 프리스케이팅에서 낙오자로 찍힌)와는 완전히 다른 리그 에 있었다. (어나더 리그 ㅋㅋ)

The judges were as dazzled by Kim, 19, as I was, giving her a score of 76.08, second only to the record short program total of 76.12 she rolled up at the 2009 worlds. Were it not for a wobbly leg on one of her spiral positions, Kim would have been virtually perfect . As it is, she has a lead of more than 16 points over runner-up Nakano. She opened with a huge triple-triple combination. And her score would have been worth third in the men's event

내가 그런것처럼 19살짜리 김연아에게 압도당한 심판들은 그녀가 2009월드 쇼트프로그램에서 세운 76.12 다음인 76.08이라는 스코어를 줬다. 그녀의 스파이럴 자세중 하나의 다리가 불안하지만 않았더라면 김연아는 시각적으로 완벽했을것이다. 사실은, 그녀는 뒤따르는 주자인 나카노에16포인트 이상 앞섰다. 그녀는 엄청난 트-트 콤비로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점수는 남자경기에서는 에서는 3위의 가치가 있었을 것이다.

One short program does not a season make. But this one made it clear that Kim at her best will be impossible to beat, and Kim at 80% of her best still is better than anyone else. Athlete, artist -- this young woman is breathtaking on the ice. Barring injury or early retirement, she can be the greatest women's skater in history

하나의 쇼트프로그램이 한 시즌을 다 만들진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최고일때의 김연아는 쳐부수기 불가능하며, 80%수준의 김연아라도 다른 누구보다도 낫다는 걸 분명하게 한다

운동선수로,예술가로 –이 어린 여성은 빙판위에서 숨이 막히게 만든다.
부상이나 이른 은퇴만 막는다면,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스케이터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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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로스포츠 해설 요점]

본드걸..하면 다들 당연히 금발의 매혹적인 백인 여성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여인의 연기를 보고 나면...
본드걸은 원래부터 동양여성이였다고 믿게 된다했답니다.

그러면서 보고만 있어도 흥분이 된다..뭐 이런식으로 표현을 했는데..
이게 약간 성적인 그런 표현이라 여자 진행자한테 1차 경고..ㅋㅋㅋㅋ

그리고 경기후에...

이제 라이벌의 시대는 종지부를 찍었다.
만약 현역 여자 선수들 중에 연아선수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미친거라고...
발언 했다가..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런 발언은 다른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또 여자 진행자한테 2차경고..ㅋㅋㅋ

출처 : 다음 스포츠 일반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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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sp 해설 번역]

판타스틱하네요 fantastica, 진짜 환상적입니다.
눈부신 splendida 007입니다, 김연아!
파리 경기장의 모든 관중이 그녀의 연기에 거의 미쳐버렸네요 impazziti.

이것은 정말로 완벽해요.
기술적 요소도, 작품의 프리젠테이션도, 음악에 대한 해석도, 연기도 표현력도.. 전부요!
정말 부족한 점이 전혀 없어요. 전혀요. 모든 세세한 디테일에 잘 신경썼고 순간 순간이 다 아름다웠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 스텝 시퀀스 중간에 두 세번... 스텝 전체도 그렇고요.

음악도 진짜... 보세요, (손이 클로즈업되자) 저 까만 메니큐어하며 의상이나 다른 것도....
(3-3 점프 슬로우 모션) 굉장히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도.. 보세요.
저 점프 저렇게 높은데도 죽여주게 da morire 엘라스틱하죠.  그러면서도 가볍고 leggero, 흐르는 것처럼 fluido...아, 보세요,
(오서샘 나옴) 오서코치도 그녀와 같이 점프를 준비하고 있군요..
이게 이번부터 바뀐 점프 구성입니다. 3러츠-3토룹 컴비를 뛰고 3플립을 단독으로 뜁니다.
작은 기술적 도약(난이도가 더 올랐다는 뜻)인데 정말 애들 장난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해냅니다.

그녀는 여싱 사상 2004년부터 적용된 신채점제 하에서 200점을 돌파했었죠.
(음악 때문에 잘 안들린 후)당신이 보기엔 이제 옳은 길 la giusta strada을 개척하고 있는 것 같은가요? ...네.
그녀는 옳은 길을 발굴해냈습니다. (스핀) 아름다운 포지션에다가...(엔딩) 저 시선을 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표현연기입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해요 incredibile. 저기 배너에 유나 퀸이라고 써있네요. 얼음의 여왕입니다...

저는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그녀와 동급 di pari 이라 하고 싶지는 않네요.
카롤리나는 지금 자기 쇼트 프로그램을 하러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카롤리나의 과제는 지금으로서는 김연아에게 대적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것을 잘 연기하는 것이죠.
그게 그녀 자신을 위한 길입니다. 까딱하면 지난 월드에서 일어났던 일이 또 벌어질 수도 있어요. ...
난 북미의 훈련방식이 참 신뢰가 가는데요 (점수 발표) 76.08! 월드에 아주 조금 못미치지만 역시 굉장한 점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이 볼 때는 넘사벽incolmabile이죠. '그 아사다 마오 la stessa Mao Asada'조차도 오늘 59.96점대를 기록했죠.
아사다는 오늘 경기를 망쳤어요.

말끝마다 bello, bellissimo

↓이탈리아 sp 해설 번역 영상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647A8BF6CAF62921D6A021DC9E8493B2099&outKey=V121046011c2030da66c1b21fa7062efa1c02161d58493f88302db21fa7062efa1c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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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does it better than Kim 누구도 김연아보다 잘할순 없다.(^^)

South Korean shines as Bond girl; Asada falters on triple Axel
By Lynn Rutherford, special to icenetwork.com

(10/16/2009) -

It doesn't get much better than this.
Yu-Na Kim dusted the competition, opening up a 16.44 point lead after a spectacular short program to a medley of James Bond movie themes.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컴패티션을 수놓은 김연아는 영화 제임스본드 주제가에 맞춘 경이로운 쇼트 프로그램 후에 16.44포인트를 앞서며 시작했다.

"Even though this is the first competition of the season, I trained hard this summer so I could show the audience my best," Kim said through a translator. "The audience was great."

"비록 시즌 첫번째 경기지만 저는 관중들에게 제 최고를 보여줄 수 이도록 이번 여름에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연아가 통역을 통해 말했다. "관중들은 대단했어요. "

The score, 76.08, was a hair off the South Korean's record-setting pace at 2009 worlds in Los Angeles last March. But few, and certainly not many in this appreciative crowd, noticed any flaws.

76.08이라는 점수는 지난 3월 LA에서 얻은 기록과 간발의 차로 모자라다. 그러나 이 안에 있는 수준높은 관중들은 아무런 결점도 찾을 수 없었다.

Kim nailed all of her elements, including a triple Lutz-triple toe combination, triple flip and double Axel directly out of a spiral combination, with ease. Her footwork was fast and sure, in perfect time to the music's highlights. The 19-year-old even included a few flirty transition moves, playing her part as a sexy Bond girl for the appreciative audience.

연아는 트리플러츠-트리플토 컴비네이션,트리플플립과 스파이럴콤비네이션에서 바로 나온 더블악셀 등 그녀의 모든 요소를 쉽게 수행했다. 그녀의 스텝은 음의 고조에 맞춘 완벽한 타이밍 속에 빠르고 명확했다. 이 열아홉살짜리는 심지어 (눈높은)관중에게 섹시본드걸로써의 연기를 하면서 몇몇 유혹적인(불장난하는, 새롱거리는.쌔끈한) 연결 손동작을 해내기까지 했다.

"I had many ideas for music last season, but this Olympic season I had no ideas," she said. "My choreographer, David Wilson, suggested 007 James Bond. When I first heard the music I thought it was something different. David told me not many female skaters use it, so that made me happy."

그녀가 말하길 "저는 지난시즌에는 음악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있었어요, 하지만 올림픽시즌에는 아무런 아이디어가 없었습니다." "제 안무가인 데이빗 윌슨이 007제임스본드를 제시했어요. 처음 그 음악을 들었을때 나는 그게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데이빗이 말하길 그걸 사용한 여성 스케이터는 많지 않았다고 했고, 그건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

Kim's coach, Brian Orser, isn't worried about his skater peaking too soon.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그의 스케이터(연아)가 너무 빨리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She has to get better; it's only the first competition. She'll figure it out," he said.
"그녀는 더 좋아져야만 합니다. 이건 겨우 첫번째 컴패티션이에요. 그녀는 해낼 겁니다."라고 말했다.

"This time of year, judges are a bit more conservative with their component marks. At worlds, we were in the eight's for all of them. This was fine; I don't want them too high now. We'll get better as we go along."
"연중 이 시기에 심판들은 구성점수에 약간 박해요(보수적이에요). 월드에서 우리는 거기서 모두 8점이었어요. 그건 괜찮았죠. 나는 지금 (점수가) 너무 높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함께 해나가면서 점점 더 좋아질겁니다(혹은 더 좋은 결과(점수)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