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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신제품

무선 USB 시대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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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장치를 PC에 연결하기 위해 필요했던 케이블이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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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표준을 개발했던 USB-IF가 선 없이 USB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소개한 것.

무선통신과 USB를 결합한 이 기술은 시중에 나와 있는 프린터나 스캐너, 휴대용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PC와 USB 사이간 무선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한다.

세계적인 컴퓨터 잡지인 PC월드는 인텔의 기술전략 담당자이자 USB-IF의 회장인 제프 레이븐크래프트(Jeff Ravencraft)의 말을 인용해 “ 제품의 생명주기를 고려한다면 유선 USB포트는 하드웨어 제품에 무선 USB 칩이 내장된 형태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24일 보도했다.

레노버와 델은 이미 무선 USB 칩이 내장된 노트북 씽크패드 T61와 Inspiron 1720을 각각 출시했다.

UWB(ultrawideband)기술을 사용할 경우 무선 USB 디바이스는 10미터 거리에서 480M bps 속도를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은 2~3미터에서 최고의 전송률을 보장하며 10미터 거리에서는 110M bps를 지원한다.

즉 UWB의 고속 데이터 전송기술이 채용된 무선 USB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대용량 파일을 USB 장치에서 PC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것.

D-Link는 여러 개의 USB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PC에 연결할 수 있는 USB 허브와 어댑터로 구성된 UWB DUB-9240 무선 USB 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러그 앤 플러그 USB 어댑터를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4개의 유선 USB를 연결할 수 있는 USB허브와 연동하게 된다. 이 제품은 올 해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219.99 US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벨킨도 4포트가 내장된 무선 USB 허브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480M 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가격은 약 200 US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