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이야기/스포츠

은반 위의 감동 프로포즈 - 레나 이노우에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트장에서 영화 같은 순간이 연출돼 화제다.

지난 27일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폐암을 극복한 일본태생 ‘레나 이노우에’가 은반위에서 환상적인 프로포즈를 받은 것.

이노우에게 감동의 프로포즈를 선사한 주인공은 파트너 존 볼드윈. 그는 이번 대회에 페어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파트너인 이노우에에게 은반위에서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며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볼드윈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관중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황을 눈치챈 관객들은 전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프로포즈를 받은 이노우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워했다.

볼드윈과 이노우에는 각각 미국과 일본 출신으로 지난 2000년부터 팀을 이뤘다. 이후 미국 대회에서 2번 우승, 토리노 올림픽 7위, 지난해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페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명성을 쌓아왔다.

이노우에는 폐암을 극복한 인간승리를 펼친데 이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감격스런 순간을 맞이하며 기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