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26세· 회사원)
당근, 토마토, 알로에, 감귤, 포도뿐 아니라 야채도 해장에는 그만이더라. 비타민 섭취는 두말할 나위 없다.
숙면의 힘을 믿어봐
윤희범(25세· 영업)
다른 것 다 필요 없다. 9시간 이상 푹 자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무거웠던 머리가 맑아진다.
믿거나 말거나 해장
장석윤(27세· 회사원)
그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소주에 고춧가루 섞어 마시기! 긴가민가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마셔보니 다음 날 머리가 덜 아프더라.
면발이 끝내줘요~
김정기(26세· 회사원)
술 때문에 속이 뒤집힐 것 같은 날에는 포장마차 국수를 꼭 챙겨 먹는다. 따뜻한 국물과 부담 없는 면발이 속을 풀어준다.
발로 차~ soccer
윤영주(28세· 회사원)
평소에도 즐겨 하는 조기축구. 술 마신 뒤의 축구 한 판은 더욱 좋다. 숙취도 날아가지만 어제 먹은 안주들의 칼로리를 태워야 하니 말이다.
술자리는 오래오래
배지현(30세· 특허관리)
술자리는 오래오래~ 이게 무슨 말이냐고? 술자리를 오래 끌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술도 덜 취하고 덜 마시게 된다는 말씀.
진짜 바나나 우유
조대호(34세· 프리랜서 에디터)
진짜 바나나가 들었다고 하지만 난 내가 만든 것이 더 좋다. 우유에 바나나를 넣어 직접 갈아 마시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속이 아주 편안하다.
막 뛰는 거야
김민우(25세· 트레이너)
해장국보다 더 좋은 건 바로 유산소운동. 트레드밀 위에서 흘리는 땀과 함께 술기운도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믿고 마셔봐
조현모(31세· 철강)
미국에서 배워온 비법 중의 비법을 공개하겠다. 오레오 쿠키에 우유, 바나나를 넣고 믹서에 갈아 마시면 속이 편안해진다. 상상은 안 가겠지만 일단 해보라니까.
물 먹는 하마
강성훈(28세· 철강)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은 물 먹는 하마로 변신한다. 특히 녹차를 많이 마셨더니 술 냄새도 사라지면서 효과 좀 봤다.
Milk Mania!
허상은(25세· 영업)
뭐니뭐니 해도 해장에 제일 좋은 건 우유! 거북한 속을 푸는 데에 이것만한 게 없더라.
사우나 해장
유정봉(32세· 공인중개사)
술을 얼큰하게 마신 다음 날이면 동네 사우나를 찾는다. 목욕 후 말쑥해진 나를 보고 누가 술 마셨다고 하겠는가. 해장이 따로 필요 없다.
날달걀에 도전해 봐?
신덕균(32세· 회사원)
숙취 해소를 위해 맑은 수프를 종종 먹는데, 주변에선 속 쓰린 것에 좋다며 날달걀을 많이 먹더라.
2차는 아이스크림
권주우(29세· 철강)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배 속에 들어가면 머리털이 쭈뼛 서면서 정신이 확 난다.
진정한 해장이란
변진완(29세· 마케팅)
진정한 해장은 술자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술 마실 때 안주 선택이 다음 날 숙취를 판가름한다. 몸에 좋고 해장에도 좋은 조개탕을 안주 삼는다.
시원하게 마셔요
김종범(27세· 회사원)
눈발이 날려도 나의 물냉면 사랑을 막을 순 없다. 새콤한 맛이 식욕을 불러오고 시원한 국물이 갈증을 풀어주니 해장계의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다.
한잔 더, 어때?
장시영(28세· 회사원)
자고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했다. 순대국에 술 한잔 곁들이면 어느새 숙취는 안녕~.
부담스런 해장
박기완(30세· 회사원)
주위 친구 녀석은 술 마신 다음 날이면 피자를 잔뜩 먹는다. 기름기 있는 걸 먹어야 속 아픈 게 가신다나.
초지일관
강성태(27세· 마케팅)
숙취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딱 두 가지만 지키면 된다. 생크림 요구르트를 술 마시기 전에 먹는다. 그리고 시작한 주종으로 끝까지 간다.
얼음을 안주로
최재훈(29세· 금융업)
술을 마실 때 얼음도 함께 먹는다. 찬 기운 때문인지 금방 취하지 않고 배가 불러 술을 덜 먹게 된다.
꼼꼼한 해장 준비
류창완(29세· 네트워크 강사)
TV에서 봤는데 숙취에는 감이 좋다더라. 실제로 따라 해보니 대만족. 미리 얼려놓은 홍시도 효과가 있는 듯하다.
꼭 삼각으로 주세요
이현희(32세· 서비스업)
나만의 해장 비밀은 바로 삼각 비닐 커피우유 2개. 우유 때문에 속도 덜 쓰리고 커피 때문에 정신도 번쩍 든다. 단, 사각은 절대 안 되니 유의할 것!
시원하게 국물까지 꿀꺽
최진혁(28세· 조사분석)
역시 콩나물 해장국이 최고. 그것도 오리지널 전주표여야 한다. 함께 나온 수란으로 속을 달랜 다음 아삭아삭한 콩나물을 건져 먹는 것이 나의 비법!
사랑의 꿀물
전선우(30세· 특허관리)
술 먹은 다음 날 시원한 꿀물 한 잔 쫙 들이키면 정신이 든다. 내가 타는 건 맛없는데 어머니 표는 정말 끝내준다. 사랑이 들어가서 그런가?
얼큰 해장 비법
정진완(31세· 회사원)
속을 제대로 풀려면 얼큰한 국물을 마셔야 하는 법! 베트남 쌀국수에 매운맛을 더해주는 양념을 넣어 먹는다.
<출처: M2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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