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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야기/연예

17년간 기른 머리! 무게만 5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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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머리카락이 엉겨 붙기 시작해 17년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무게 5kg의 ‘돌덩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은 지난 9월 베트남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고 있는 것.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하따이성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여성인 ‘마우’는 17년 전인 지난 1990년 12월 15일 이후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고 있다. 밤잠을 설치는 등 고통을 겪은 다음날부터 머리카락이 돌덩이처럼 엉겨 붙었고, 이발은커녕 빗질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머리카락이 서로 엉겨 붙어 빗질이나 이발을 하려고 하면 너무나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마우와 그녀의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가를 찾아가는 등 이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녀의 머리카락은 더욱 단단하게 엉겨 붙고 말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머리카락 때문에 큰 고통을 겪던 마우는 ‘돌덩이 머리카락’을 내버려두기로 결정했는데, 17년 동안 자란 머리카락의 무게는 5kg에 달하고, 마치 구렁이를 머리에 올려놓은 듯한 모습으로 머리카락이 자랐다고 언론은 전했다.

마우가 머리를 감는 데는 반나절이 걸리고 대형 선풍기를 이용해 말리는 시간만 1~2시간이 소요되는데, 지역 주민들은 그녀의 머리카락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17년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여성 마우 / 베트남 언론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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